세종대왕 한글날 반포 567주년 한글날의 의미

한글날

 

한글반포 567주년

 

한글날은 우리나라 말인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 연구,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정한 날입니다.

특히 22년만에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글이 만들어진 배경은 예부터 우리말은 존재해왔으나 문자가 없어 한자나 한문으로 표기해왔으나 정작 우리말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말을 한자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한문은 배우기가 어려워 지배권력층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한 기반으로 자리잡기도 했는데요 지배층만이 한문을 배워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엇는데 과거시험은 양반 관료로 편입되어 정치적 권력과 각종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기반이었던 것입니다. 그들만이 어려운 한문을 배워 이를 기반으로 기득권을 누리고 있었기에 일반 백성들이 배울 수 있는 문자의 출현에 대해 별로 반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종대왕은 일반 백성들의 문자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한글을 만들었습니다. 기득권층은 한글의 창제와 배포를 달가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종대왕은 한글창제를 비밀리에 진행했다고 합니다. 일반 백성들이 글자없이 생활하면서 인간적인 권리조차 찾지 못하는데 아픔을 느낀세종대왕은 1443년 세종25년에 훈민정음이라는 새글자를 만들었습니다. 한글의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글자는 세계 역사적으로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마음이 담긴 한글의 반포는 1446년 음력8월 훈민정음이라는 책이 발간되어 배포 되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는 우리말을 억압하는 “어문말살정책을 내세워 우리말을 쓰는 것을 억압하였였습니다. 우리말과 우리글을 쓰는 것을 독립운동이라 여긴 선조들은 한글을 민족정신이라 여겼고 1926년 조선어연구회에서는 10월28일을 훈민정음 반포 기념일로 정하고 “가갸날”이라고 정했습니다. 당시에 반포일로 정할 수 있는 세종실록의 기록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에 훈민정음 원본이 나타나 훈민정음의 반포가 9월 상순임을 정확하게 알게되었고 이에 따라 조선어학회에서는 반포한 날을 음력9월 10일로 잡고 이날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 567돌을 맞이한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관공서나 학교, 회사 등이 쉬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일을 즐기게 되었는데요..

 

한글날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고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마음을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지요

 

아름다운 우리 대한민국의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 한글, 세종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우리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