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비의 세상이야기

씨씨 -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리디북스를 통해 읽었던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작품소개 차가운 북부의 기사와 아름다운 황태자의 뜨거운 로맨스! 제국의 북부, ‘눈의 땅’에서 무려 37년 동안 지속되어 오던 야만족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기사 ‘사하라 일라우드’. 크게 감동한 황제는 그를 수도로 부른다. 황제가 공을 세운 사하라에게 국혼을 제의할 것이라는 소문이 만연하자, 불안해진 황녀 클로이는 오빠, 황태자 ‘체이샤 위 솔란테’에게 거래를 청한다. 체이샤는 사하라가 소문대로 야만적인 남자라면 수도로 데려오지 말라는 부탁을 받고 사하라를 직접 마중하러 간다. 그런데, 야만인이라는 소문과는 다르게 직접 마주한 사하라는 굉장히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함께 수도로 돌아오는 길, 압도적인 강함과 놀라..

제작년쯤 읽기 시작한 #상수리나무아래 완결되지않은 작품은 손대면 안되는데... 한번 읽기 시작한 글은 손에서 놓지를 못하고 몇일 밤을 새다시피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중간에 김수지 작가님 건강상 이유로 휴재기간동안 맥과 탄의 이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언제 연제가 시작되나 애타하던 날도 있었구요~ 다행히 작년에 재연제 시작되어 얼마전에 완결이 났어요. 맥과 탄의 러브스토리와 맥시밀리언의 성장스토리에 푹빠져버렸어요. 중세시대의 기사와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소설이라 제가 좋아라하는 취향 작가님의 필력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게 되는것 같아요. 로맨스판타지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발 꼭 읽어보세요. 정말로 강추 상수리나무는 스토리의 개연성과 등장인물들의 디테일한 묘사등 이 소설에 빠지지 않을 이유가 없는것 ..

긍정 에너지의 힘 "에너지버스" 2009년쯤 회사 이사님의 추천으로 읽었던 책이다. 회사생활 4년차 정도였을 무렵 나는 한껏 까칠해있었고 무슨일이 발생되면 짜증부터 냈을때이다. 직장생활의 권태기와 스트레스로 불평불만이 가득했을 무렵 읽게 된 에너지버스 책을 읽고 나니 이사님께서 나에 대해 유심히 관찰하신 듯 하여 괜시리 찔리기도 했고… 감사하기도 했다. 저자 : 존 고든 에너지버스는 행복한 가정과 회사생활을 위해 불평에너지 퇴치 방법을 알려준다. 에너지 버스의 주인공 호프는 개인적인 고통과 회사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무렵 간단하면서도 위력적인 해결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주변을 물들이고 긍정의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불평바이러스를 추방하고 최상의 자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추석연휴가 길어 책을 연휴에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 고민하던중 조정래작가의 신작 정글만리를 구매했다. 정글만리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비극을 예리하게 그려낸 조정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총 3권으로 출간된 이 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약 3개월여 동안 일러스트와 함께 매일 연재되며 독자와 함께 호흡해왔고, 1백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와 1만 건 이상의 댓글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왔다고 한다. 남성적인 필체의 정글만리는 거대한시장으로 발전한 중국시장에서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등 여러나라들이 치열하게 산업경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책을 읽는도중 강렬하게 남는 문구가 "친구로 생각하면 친구고, 적으로 생각하면 적이다"라는 중국대학생의 말이 생각난다. 미국기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