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가드닝 - 콩난 (녹영) 키우기

콩난 (녹영)은 집에서 키우기 어렵지 않은 다육이과 식물이에요.

동들동글 복숭아모양의 잎이 덩쿨로 자라는 모양이 꽤 귀여운 모양이랍니다.

 

녹영 

학명 : Senecio rowleyanus Jacobs.

 

초록초록한 완두콩모양의 잎이 싱그럽게 보여서 사시사철 예쁜 콩난

 

번식도 어렵지않아 흙에 잘라낸 줄기를 꽂아주면 잘 자라난답니다.

흙과 화분은 물빠짐이 수월한 재질로 해주고 건조한 환경일 경우 물 스프레이를 종종 해주면 잎이 통통하게 올라온답니다.

 

환경 

녹영은 직사광선이 닿지않는 반그늘의  환기가 잘되는 환경에서 잘 자라는 편 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로 들여주세요. 

 

물주기

물은 평상시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고 건조한환경에 잎이 쪼그라들면 물 스프레이를 해줍니다.

 

 

저는 겨울에도 베란다에 햇빛이 충분히 들어와 따뜻해서 베란다에 키우고 있어요.

다만 영하 10도이하의 추운 날씨에는 거실에 들여서 키워주고 있어요.

 

겨울이라 물주기를 소흘이 했더니 녹영잎이 쪼글쪼글 해져서 따뜻한 날에 잎을 물에 담궈서 수분을 보충해주었어요.

날이 추우니 잎들이 약간 붉은기가 보이네요.

 

 

얼마전 강추위로 인해 실내로 들어온 녹영 

꽃대가 올라오더니 녹영 꽃이 피었어요.

민들게 꽃과 비슷한 모양으로 피네요~

 

 

녹영잎 아래쪽에도 꽃대가 올라오네요^^

올 겨울에는 녹영 꽃이 예쁘게 피어나고 있어요.

 

 

줄기가 길게 자라면 잘라서 그대로 흙에 꽂아 두면 그대로 잘 자라니 작은 화분에 심어서 지인들에게 선물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따뜻한 봄이오면 더욱 풍성해질 녹영을 기대해봅니다.